포항 가볼만한곳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추천 여행지

 

 

 

오늘 소개하는 여행지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포항 가볼만한곳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입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주 무대였던 촬영지인데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건너와서 자리를 잡고 살았던 곳이라고 해요.
일본이 구룡포항을 만들고 동해를 관할하면서 일본인 어부들이 조선인들의 어업권을 수탈한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해요.

현재 구룡포 마을에는 47개 정도 일본식 목조 건물이 남아 있어서 포항시에서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조성했다고 해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 위치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77

🕗 운영시간 : 제한 없음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주차정보 : 무료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로 들어가는 입구.
입구 길건너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주변에 구룡포항도 있고 구룡포과메기 물회거리가 있어서 먹거리도 다양하답니다.

 

 

 

 

 

일본식 목조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오래전에 만들어진 골목이라서 드라마에서 보던 것보다 작은 느낌이에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살던 집이에요.
드라마 주인공 집이었던 까멜리아 앞에서 인증샷 찍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포항 가볼만한곳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는 구룡포 근대역사관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구룡포 근대역사관 관람료 무료 
이용 시간 10시~17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구룡포 근대역사관은 1920년대 가가와현에서 온 하시모토 젠기치가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 가옥이에요.
집을 짓기 위해 일본에서 직접 건축 자재를 가져와서 건립했다고 해요.
하시모토가 일본으로 돌아간 후에 오랫동안 한국인이 거주하다가 2010년에 포항시에서 매입해서 구룡포 근대역사관으로 개관했다고 해요.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로 들어오는 입구 맞은편에 높은 계단이 있어요.
이 계단도 드라마 촬영 했던 장소라서 여기서도 인증샷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

 

 

 

 

 

계단 끝까지 올라가면 구룡포 공원이 있어요.
공원에는 10마리 용이 승천하는 커다란 조형물이 보였는데요.
용 조형물은 구룡포라는 지명이 붙여진 유래가 있다고 해요.

옛 기록에서 신라 진흥왕 때 장기현감이 마을을 순찰하던 중에 사리리 마을을 지날 때 갑자기 천둥과 폭퐁우가 몰아쳤다고 해요.
그때 앞바다에서 10마리 용이 승천하는데 1마리가 떨어져서 9마리 용만 승천한 포구라고 해서 '구룡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오래전 역사의 모습도 마주 할 수 있어 들려볼 만한 곳인 거 같아요.